질문과 답변

머리크기와 운동....상관없을껄요??

| 2006.10.26 12:35 | 조회 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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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씀하신대로 외탁을 하려나 보더군요.

골격이 장대하더라구요....ㅎㅎㅎ

 

운동하셔서 아기크기를 덜 크게 해보려는 정성은 갸륵 합니다만 운동한다고 골격이 줄기야 하겠습니까?

운동 부족과 상관있는 배둘레는 오히려 평균이하던데....

 

어지간히 커도 순풍 잘 낳으실거라 의심치 않지만 혹시나 모르니 담에 크기 다시 재 보고 유도분만도 신중하게 생각해 보도록 하죠.

구태여 자연의 섭리를 따르시겠다면야 기다려 보셔도 됩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꼭 병원에서는 별 생각이 없다가....집에 와서는 잡생각이 많아져 이렇게 선생님을 귀찮게 하는 예비엄마 입니다........ㅡ.ㅡ

절대로, 평균키 165를 넘지않는 친가쪽을 마다하고......남녀노소를 불문하고 175를 넘는 평균키와 떡 벌어진 어깨를 자랑하는.....일명 저주받은(?) 몸매를 지닌 외가쪽을 닮았는지....벌써부터 남다른 뼈대를 지닌 울 둘째.....................

머리크기 역시 남다르다는데요.....

혹시나 이 머리크기도 운동부족이랑 연관이 있나 해서요......

첫애 임신중에는......우야든동 잘 낳아보겠다는 일념하에.....매일매일 8층계단을 걸어서 오르락내리락거리고.....그 땡볕에도 불구하고 심심하면 요앞 김유신장군묘까지 걸어다니곤 했었는데요.....

지금은.....일층계단도 겨우 걸어다닐 형편에.....날도 선선하구만....김유신장군묘는 고사하고 말그대로 집앞 마트 가는것도 힘드네요....

첫애 낳을때.....나는 나름대로 죽을뻔(?)했지만...주위에서 하도 니는 복받았다고....쉽게 낳았다고...말들이 많아서(집에서 진통 하다가가서...병원 도착한지 두시간도 안돼서 애가 나왔지요)....나름대로 저도 속으로 어느정도 안심을 하고 있었는지....크게 조바심도 없고....첫애와는 달리 얘는 내 뼈들이 너무 아파 걷는게 만만찮네요......

어제 머리크기땜에....봐서 유도분만 하자는 말을 듣고 와서...남편은 저더러 운동 안하고 맨날 집에만 있으니까..애만 커졌다구 구박(?)하고.....

저는 또 저대로....운동부족이면 애가 살이쪄야지...왜 뼈들이 커지냐구 반박하는데 전혀 씨도 안먹히고....ㅠ.ㅠ

어쨌든....이번에도 순풍 낳으리라고는 믿어 의심치 않지만....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운동하면 애기 머리가 더 커지는걸 방지할수 있을까요?????

유도분만을 하건....하늘에 맞기건....애만 건강하게 태어난다면 아무 상관이 없는데......왠지 모르게....오로지 자연의 섭리에 맞기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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