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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 2012.02.17 20:00 | 조회 1764
 

사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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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산은 임신 20주 이후의 출산 시 태아가 사망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사산은 정상 임신으로 보이는 경우에서도 나타나 많은 부모들이 당황스러워 한다.

사산의 경험이 있는 여성의 90%는 다음 번에 성공적인 임신이 가능하다. 사산의 원인 중 대부분인 염색체 이상이나 탯줄 이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산의 원인이 만성질환이나 유전자의 문제였다면 재발의 위험은 높아질 수 있다.

사산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태아 기형과 태반 이상이다.  태아의 기형은 염색체의 이상에 의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포함한다. 태반에 문제가 있다면 사산으로 이어질 수 있고, 태아가 밖으로 나오기 전에 탯줄이 질 밖으로 탈출한 경우에도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임신 전이나 임신 기간 동안에 발생한 건강 문제 역시 사산을 일으킬 수 있다. 고혈압, 특히 임신성 고혈압이나 자간전증 등은 사산의 주요 원인 중에 하나이다.

때로 태아가 너무 천천히 자라기도 한다. 이는 자궁내 성장지연이라 하며 영양분의 부족으로 인하여 태아가 위험한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을 말하며 이는 사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외   산모가 고도 비만의 노령의 초산 임신으로 당뇨가 합병된 경우 , 저체중아로 성장 지연이 심한 경우,  약물 사용, 심각한 영양부족, 임신 기간의 감염, 유해 물질에의 노출, 주변 환경, 병력이나 가족력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종종 사산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을 때도 있다.

사산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알코올 사용, 약물 남용, 흡연 등이 있다. 또한 비만과 사산의 과거력, 당뇨병, 고혈압 등 특정 질환, 그 중에서도 질환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여성은 사산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 15세 이하의 청소년과 30대 중반 이상의 여성 역시 위험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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