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난주 임신 때문에 병원 갔을 때 깜빡하고 여쭤보지 못한 게 있어서요.

몇달전 병원에서 방광염 약 타서 먹고도 계속 주기적으로 소변볼때 넘 아파서 내과 가서 또 열흘 이상 약 먹고, 그래도 넘 아프더라구요.

정말 표현하자면 밑이 빠질 정도로 넘 아프고, 얼얼하고, 화장실이 가기 싫을 정도로요...

그래서 결국 비뇨기과까지 가서 약을 일주일 정도 먹고, 넘 아프다니까 초음파 검사까지 했었는데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은 없었고, 비뇨기과 약 먹고나니 신기하게도 안 아팠거든요.

근데, 지지난달 10월 18일 마지막 생리 후 11월 생리 예정일 쯤 되어서 생리 안하고, 임신이겠거니 하면서 또다시 소변볼때마다 넘 아파요.

그리고 냉도 좀 심한 거 같은데, 가렵다던가 다른 특이한 증상은 없는데, 화장실 갈때마다 아프니까 그것까지도 신경쓰입니다.

첫번째 질문은 비뇨기과 약은 10월 생리하기전에 (확실한 날짜는 기억이 안나구요) 먹었는데, 임신에 영향은 미치지 않는지요. 비뇨기과 약이 독한 것 같아서요.

다른 질문은 방광염인지 이것 때문에 아랫배가 한번씩 너무 아픈데, 괜찮은건지요...

다음 진료 받으러 갈때까지 참으라면 참아야 겠지만요...

애를 낳아봐도 초기이다 보니 이런 저런 걱정이 넘 많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