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날씨가 무지 꿀꿀하지용^^;;

| 2006.12.08 16:52 | 조회 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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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용탁 산부인과의 김승만입니다.

 

날씨가 정말 샛꾸리(?) 하군요..

 

겨울되어 날씨가 건조해지면 정전기가 심해지기 시작하죠.

얼마전 스폰지 방송을 보니 정전기가 별거 아닌거 같아도 순간 전압은 무지 높더군요.

하지만 전류가 낮아 실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단지 좀 기분이 나쁠 정도지만 바로 접지되는 곳으로 다 빠져 나가버리니까요.

 

임신이 대단한 일이고 엄청난 신체의 변화를 초래하는 현상이지만 병이 아니라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으니 너무 그렇게 유난을 떨지 않으셔도 됩니다.

즉, 일반인에게 안전한 거면 산모에게도 거의 안전하고 일반인에게 위험한 거면 산모에게도 위험하다는 뜻이죠.

 

엣말에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만 하다가 죽은 사람이야기가 있죠.

걱정은 하면 할 수록 끝이 없어지고 대부분의 걱정은 이미 일어났거나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거죠.

마음 편히 지내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그게 태교에 가장 좋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날씨가 흐리니 기분이 꿀꿀하네용ㅡ.ㅡ;;

근데, 선생님,,,

제가 원래 겨울이 되면 정전기가 다른 사람보다 심한 편인데요,

임신을 해서인지,,, 정전기가 더 심해졌어요~~~

오늘은 아파트 배란다에 서서 바깥경치를 구경하는데,

배란다 샤시에 손을 댔는데, 따끔따끔한거예요~~~

뭐가 이렇게 찌르나 했는데, 가만 생각하니, 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 이런 정전기나 따끔했던 전기가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지나 않을까요??

있잖아요~~ 샘~~~

임신하는 일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예요~~~

평상시 같으면 별 신경도 안 쓸 그런 일들,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알았던 많은 지식들이

한순간에 다 의구심만 가득한 문제투성이로 남는 것 같고,,,

하~~~ 지금은 음식 냄새만 맡아도 속이 미식미식거리고,,, 흑흑 그러면서도 배도 고프고,

마음과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그게 잘 안되네요~~~

그냥,,, 답답한 맘에 이렇게 투덜대 봅니다^^;;

잘생긴 선생님^^ 즐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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