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되시겠지만요..

안녕하세요?

김용탁 산부인과의 김승만입니다.

누군지 기억이 나는군요. 오전에 오셨던.....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셨으면 공부를 많이 하셨을 테니 구태여 다시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저도 설명을 드렸지만 오늘 하신 검사는 임신성 당뇨를 진단하기 위한 선별검사(50gm 당부하검사)로 기준치를 넘으면 정밀검사(100gm 당부하검사)를 시행을 하는게 원칙입니다.

하지만 검사가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간략하게 공복 혈당만 확인해 보자고 말씀을 드린겁니다.

임신성 당뇨로 확진을 받았다고 해도 공복 혈당이 105mg/dl을 넘지 않는다면 인슐린치료까지는 안해도 되니까요.

그리고 선별검사에서 정상이여도 드물게 임신성당뇨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일단 기준치보단 높게 나왔으니 임신성 당뇨로 확진을 받지 않았다고 해도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은 필요하다는 거죠.

새건물에 일인실이 많지만 이인실도 있고 다인실도 있습니다.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지만 태아 성감별은 의료법 19조 2항에 위반이 되는 위법 행위로 의사의 면허취소가 가능한 죄입니다.

최근에 모 변호사가 이 조항이 헌법의 행복권에 위반이 된다고 헌법소원을 했다고도 하죠. 

어쩄든 의료진에게 성감별을 요구하시면 안됩니다.

눈치껏 재주껏 알아내시는 거야 어쩔 수 없겠지만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병원을 나서면 물어볼려고 했던것들이 하나씩 생각이 납니다..그래서...ㅋㅋ

임신한지 26주가 되었구요..오늘 당뇨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상치수가 140까지인데 전 142가 나왔다고하셨어요..(기억하실런지...)

다음달에 공복에 다시 검사를하자고했었던..

그러고 집으로 와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러니 거대아 미숙아 양수과다증..등등 이런 말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무진장 겁먹고있습니다..어느 산모든 아기가 건강하길 바라니까요..(그리고 순산...)

공복시에 검사해서 다시 정밀검사를 해야될경우가되면 어떤 검사가 있는지..

당뇨의 수치가 많이 높지 않더라도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큰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새건물에 입원실도 새로 생긴다고 하던데 전부 1인실인가요??

그리구요~~~애기 성별 알려주는거 불법인가요??

전 너무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잘 알려주시지 않으셔서..

이때쯤이면 아는 사람들이 많던데..첫애라 빨리 이것저것사서 매일매일 들여다보고 싶은맘에..

그런데 모두들 이런 맘이겠죠??

그럼 언제쯤 알수있는건가요??

애기가 건겅하기만하면 된다싶으면서도 또 사람 욕심이 ..

궁금한게 자꾸만 생기네요..

그럼 수고하시구요..추운날씨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