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용탁 산부인과의 김승만입니다.
크리스마스 근무는 김용탁 원장님께 미뤄 놓고 놀다 왔습니다.^^;;
생후 50일에 수족 냉증이라.....ㅎㅎㅎ
한의원에 물어 보시는 게 낫지않을까요?
별 문제는 없을 거 같지만 혹시 청색증이 있거나 성장에 문제가 있다면 심장쪽의 문제가 있을 지도 모르니 소아과에는 가보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군요.
가끔 책을 쓰거나 논문을 마치는 분이 "산고의 고통을...."이란 말을 쓰죠?
그만큼 출산의 고통이 힘들다는 뜻이지만 그보다 더 힘든게 육아죠.
어른들 말씀대로 "배 속에 있을 때가 낫다."란 말이 실감 나실 겁니다.
논문이야 발표하면 끝이지만 아기가 하나의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부모의 정성과 노력에 따라서 많은 차이와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어찌 논문따위(?)에 비교가 되겠습니까?ㅎㅎㅎ
인생의 걸작품을 완성해 보세요.*^^*
그리고 앞으로 육아에 따른 질문은 소아과에 하세요.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근무를 하시는지?
이것이 궁금한게 아니라 ㅋㅋㅋ
이제 50일 된 우리 딸 때문에 그러는데요~~
손, 발이 찬데 괜찮은건가요??
집에서 손싸개랑 발싸개를 하고 있어도 너무 차가워서... ㅡ,.ㅡ
원래 아가들이 다 그런건지 아님 우리 딸만 그런건지...
아직 초보 엄마라 걱정이 되어서요~~
이제 일주일만 더 있으면 2007년이네요~~
내년에도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감기조심하세요~~ ^*^
참, 김승만 선생님~~
분만대에서 아가가 태어난 뒤에 물으셨죠?
"논문 발표랑 출산 중에 어느 것이 어렵냐고?"...
잠 설쳐가면서 아가를 키우는 것이 젤 어려운 것 같아요~~
항상 수면부족이지만 하루하루 변해가는 딸을 보면서
출산의 고통은 벌써 잊은 듯합니다~~ ^^*